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로맨틱 & 보헤미안 무드를 동시에 풍기는 free love blouse 소개해드려요.
오이니의 빈티지 제작 라인인 o,rosy에서는
다른 곳에서 보기 어려운
빈티지하고 로맨틱한 감성의 제품들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는데요.
이 free love set up은 저희의 그런 의도를 잘 담고
있는 셋업이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이 셋업을 기획할 때, 저희 디자이너님과 가장 염두에 두었던 분위기는
인스타그램에서 말씀드렸듯이 핀터레스트의 한 이미지였는데요.
그런 사랑스러운 블라우스는 사실 그동안 쭉 보아왔지만
동일한 무드로 스커트까지 맞춰 입으니까,
확실히 더 특별한 분위기가 나더라구요.
원피스랑은 또 다른, 더 활동적이면서 멋스러운 느낌..!
이 세트를 샘플링 하면서 계속 신경을 썼던 포인트는
단순히 사랑스럽기만 한 게 아니라, 오가닉하면서도
보헤미안 무드를 담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원단셀렉이나 넥라인의 느낌에 많이 신경을 썼답니다.
그래서 컬러도 완전히 핑크나 살구컬러에 치우친 컬러가 아니라,
베이지컬러 베이스에 살구가 몇방울 감이되어 있는
자연스러운 컬러의 원단을 골랐어요.
더불어 원단에 세로 줄 결이 있어서 내추럴해보이는 느낌도 있답니다 :)
그리고 이렇게 넥라인에 프릴이 있는 탑은
넥 부분이 답답하면 조금 유치해보일 수 있어서,
여리여리해보일 수 있도록 넥라인을 시원하게 잡았어요.
기장같은 경우도 스커트나 데님 어디에 매치해도 어색하지 않게
잘 어울리도록 기장도 세미크롭 기장감으로 제작했어요.
스커트의 경우엔 허리를 밴딩으로 제작했는데,
밴딩이 널널하면 자칫하다가 통자라인으로 떨어질 수 있어서
짱짱하고 탄탄한 밴딩으로 라인을 잡아주었어요.
그리고 캉캉 디자인으로 히피 분위기가 날 수 있게 제작되었답니다 *.*
이 free love set up은 같이 착용했을 때 가장 예쁘지만,
따로 따로도 활용도가 정말 좋아서 봄 여름에 함께 &
그리고 또 개별적으로도 잘 입어질거에요.
유치하고 너무 화려하지 않은
그러면서도 특유의 로맨틱하고 자유로운 감성이 있는 셋업을 찾으셨다면 -
핀터레스트 속에서 볼법한 이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정말 추천드려요.
* 지그재그 주문건의 경우 실시간 재고연동 시스템문제로 인해
갑작스런 품절, 입고/배송 지연이 있을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