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 무드

∨ 실키한 광택이 나는 매끄러운 소재

∨ 베이지 컬러는 이너 컬러 주의해주세요!

[o,rosy] Pale silky pants

지난 봄에 출시했던 뮤트한 컬러감의 밴딩 팬츠, 

Mute pants가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었어요♥

그래서 여름에는 또 어떻게 오이니 감성을 담아서

사랑스러운 밴딩팬츠를 제작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흔하지 않은 고급스러우면서 은은한 광택감의

실키한 밴딩팬츠를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그렇게 해서 나오게 된 Pale silky pants예요!

오이니 룩은 자기 주장 강하게 화려하지 않고,

착용했을 때 편안하면서 소소한 포인트가 하나씩 있는 아이템들로

묘하게 멋스럽고 꾸민 듯한 느낌의 코디를 연출하는 게 포인트라고 생각하는데,

Pale silky pants는 그런 의미에서

정말 오이니 무드에 딱 맞는 바지라고 느껴지더라구요.

그냥 엄청 편한 밴딩 팬츠인데, 실키한 느낌 덕분에 더 센슈얼해보이는...

말 그대로 오이니에서만 보실 수 있는 특별한 느낌을 더해주는 바지예요!:D

딱 봐도 느껴지시겠지만...

Pale silky pants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컬러와 소재감인 것 같아요ㅎㅎ

부드러운 광택감의 레이온 소재에 감성적인 핑크, 베이지, 그레이 컬러가 더해지니 더욱 오묘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코랄핑크는 정말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 것 같은 분위기있는 핑크 컬러예요.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면서, 화려하지는 않은데 적당히 꾸민 듯한 느낌도 나고 사랑스러운 룩에 잘 어울린답니다*,*

쿨베이지는 뭔가 앤틱한 느낌도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컬러예요!

노란빛이 강하지 않고 살짝 쿨한 느낌이 감도는 베이지컬러여서 여름에도 덥지 않게 착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사실 베이지 컬러는 컬러 자체가 워낙 여기저기 잘 어울려서 많은 팬츠에서 볼 수 있는 컬러군인데

노란빛이 주를 이루는 베이지 컬러 바지는 쉽게 볼 수 있지만,

요런 실키한 광택감의 베이지는 흔하지 않아서 약간 다른 한 끗 차이를 만들어 주더라구요!

그리고 남들과 확실하게 뭔가 다른 느낌을 보여주고 싶으시다면

블루그레이 컬러를 추천드려요!

블루그레이는 정말 흔하게 볼 수 없는 컬러여서

그 자체로 소장가치가 높은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o,rosy] cloud denim의 밴딩팬츠 버전 같달까요...ㅎㅎ

편안한 착용감 또한 놓치지 않았는데요,

차르르 떨어지는 실키한 소재로 피부에 닿는 느낌도 시원하고

실제 입었을 때도 거의 안 입은 것처럼 거슬리는 부분이 하나도 없었답니다!

다만, 소재가 얇아 이너 비침은 조금 있는 편이었어요.

컬러가 비친다기보다는 실루엣이 살짝 비쳐서 심리스나 얇은 이너로 착용하시는 걸 추천해요.

특히 y존 부각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코디컷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듯이 y존 부각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어요!

밑위 길이를 여유있게 제작하기도 했고, 팬츠 자체가 딱 붙는 팬츠가 아니어서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순 있겠지만 오이니 스텝들이 모두 착용해봐도 y존 부각이 있었던 경우는 없었어요:)

또, 밴딩팬츠인데 전체 밴딩이 아니라 뒷밴딩만 들어가서 앞에서 봤을 때는 매끈한 라인을 만들어줘요.

개인적으로는 전체 밴딩인 것보다 좀 덜 캐주얼해보여서 센슈얼한 매력을 더해주는 포인트였던 것 같아요.

조일 수 있는 허리끈도 있어서 허리끈을 묶어주시면 안정감있게 고정된답니다!

남들과 조금 다르면서 편안한 밴딩팬츠 찾으셨던 분들께 추천드려요♥

아, 그리고 색감덕후 분들께도 꼬옥.. 추천드립니다 :)

*쉬머핑크

*쉬머베이지

*쉬머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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