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으로 보여드렸을 때,
데님에도 봄을 담았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
딱 그 말이 잘 어울리는 봄같은 blossom denim 이에요.
예쁜 워싱이 들어간 데님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이제 봄이다보니 조금 텁텁한 워싱은
또 답답해보일 것 같아서
고민을 많이하다가, 오이니스럽게
연한 핑크빛의 워싱 데님은 어떨까 생각해보았어요.
시중의 워싱 데님들을 리서치하다보니
핑크빛이 들어간 워싱 데님들이 대부분
컬러감이 너무 강해서 저희 느낌이랑은 좀 안맞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오묘하고 연하게 물들은 핑크빛을 내기 위해
거래처와 여러번 샘플링해서 결국 여리여리한
핑크빛의 블라썸 데님 최종본을 완성했답니다*,*
은은한 핑크워싱이기 때문에 딱 처음 봤을 때 핑크다! 라는 느낌보다는
오묘하게 분홍빛이 돈다 정도로 느끼실거에요.
요 blossom denim의 매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상의도 핑크빛으로 맞춰 입어주시면 데님컬러감도 더 강해보이구요!
워싱 자체가 엄청 강하게 들어간 데님이 아니라 다른 컬러의 상의와도
두루두루 코디가 어렵지 않게 잘 되었답니다 :)♥
핏은 오이니 빈티지데님라인의 스테디 셀러,
memory denim의 핏감과 거의 동일한데요!
아무래도 데님 특성상 원단에 따라, 워싱 차수에 따라
실제 실측이나 착용감 면에서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 점은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느끼기에는 메모리데님과 착용감이 거의 흡사하다고 느꼈습니다:D
(허리는 탁 잡아주고 밑으로 와이드하게 퍼지는 핏, 그래서 뒷태도 정말 예쁜..!)
과하지 않은 워싱 데님을 찾고 계셨던 분들께
빈티지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오이니의 blossom denim을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봄에 흰티나 셔츠랑만 입어주셔도 너무 예쁘거든요ㅎㅎㅎ♥
* 지그재그 주문건의 경우 실시간 재고연동 시스템문제로 인해
갑작스런 품절, 입고/배송 지연이 있을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