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티지 무드

∨ 얇은 린넨 소재로 아이보리 컬러는 비침 있어요!

∨ 오로지 오이니만의, 감성적인 원피스

[o,rosy] Linen before one piece

요번 썸머시즌 출시 제품들 중에서도 특히

애정을 갖고 있는 제품 중 하나인 오이니 제작, 

린넨 비포 원피스 소개해드려요.

이름에서도 이미 눈치채신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비포 선라이즈의 여주인공 셀린이 입었던 그 원피스의

데일리하면서도 빈티지한 감성을 담아 오이니 방식대로

해석해본 원피스에요.

1.비하인드 스토리

셀린이 착용했던 원피스는 허리끈도 없었고 핀턱이 들어간 제품은 아니었지만,

지난 겨울에 출시했던 이 원피스와 비슷한 사입 원피스가 핀턱에 허리끈이 있는 원피스였는데, 그 제품이 핏도 정말 예쁘고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빈티지한 멋이 있는 제품이었어서 꼭 그 제품을 모티브로 제작 상품을 만들어보고 싶었거든요!

날도 더워지니 얇은 면소재의 할랑할랑한 느낌으로 제작되면 너무 예쁘겠다 싶어서 샘플링 해봤는데, 너무 예쁜거 있죠..!

그렇게 바로 출시가 결정되고 언제쯤 보여드리면 좋을까 했는데  딱 지금부터 예쁘게 입기 좋을 것 같아서.. 설레는 마음을 안고 보여드립니다♥

2. 핏

우선 피팅해보시면 화려한 패턴이 아닌 쉐입이 빈티지하다는게 이거였구나!

라는 걸 아실 수 있을거에요. 

내 옷장 한켠에 매년 있었으면 하는, 두고두고 입고 싶은 매력이 있는 원피스랍니다. 핀턱이 없고 허리끈이 없었다면 일반 시장의 흔한 제품들과 별반 다를바가 없었겠지만 핀턱이 끝단까지 이어지면서 여리해보이면서도 센스있어보이고, 

허리끈이 포함된 제품이라 허리끈을 매주면 바디라인이 더욱 예뻐보여요 *,*

 ( 허리끈을 매지 않으면 내추럴한 느낌대로 착용가능해요! )

3.컬러

컬러도 신중하게 결정했는데, 크림컬러의 경우 너무 노란기가 많이 돌면 더워보이기 때문에, 더워보이지 않으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은은하고 부드러운 크림컬러로 셀렉하였고, 블루는 너무 쨍하거나 파스텔 빛이 아닌 데님 느낌도 살짝 나는 톤다운된 블루 컬러로 최종셀렉했어요. 

(파스텔블루원피스는 보기에는 예쁘지만 가끔 얼굴이 동동 떠보이더라구ㅜㅜ)

4.비침 정도

궁금해하실 부분 중 하나가 크림컬러의 비침정도알 것 같은데요! 사실 이 부분이 최종단계까지 고민했던 부분 중 하나였는데, 

여름 얇은 면 소재의 밝은 컬러 원피스들은 비침이 불가피하기도 하고 저희가 생각했을때 이 원피스의 비침이 여름에 더움을 참을만큼의 적나라한 비침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고심 끝에 이너는 생략하기로 했답니다!

 (+플러스로 안감을 넣으면 공임비용도 비싸지고, 당연히 판매가도 올라가게 되기 때문에 생각해보면 블루컬러는 애초에 비침이 없고, 크림컬러도 이너를 따로  챙겨입어주면 되는데 안감이 있는 버전을 원하실까?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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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이 있는 원피스라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말씀드리느라

주절주절 코멘트가 길어졌지만,

쉐입만으로 소장가치 높은 원피스를 찾기가

힘든데 이건 정말 옷장에 한켠 넣어두고

매년 여름에 꺼내입고 싶어질 원피스라,

특별한 디자인의 원피스를 찾으셨던 분들이라면

꼭 소장 추천드리고 싶어요..♥

*아이보리

*스카이블루

아이보리 / 톤다운된 스카이블루